밤하늘 은하수 길을 보며 생각에 잠들다.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하로(HARO)의 싱글앨범 [눈부신 은하수 그 길 위에 (The Milky Way)]
작은 별들이 모여 은하수 길을 만들 듯 하로의 곡에선 음표들이 흩날리듯 그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. 이번 곡은 하로의 전작인 시리우스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듯 하다. 시리우스에서 은은하고 밝게 비춰지는 정적인 느낌을 묘사했다면 이번 곡은 은하수가 흘러가듯 선율적이면서도 그 선율들이 모여 음향의 움직임으로 들리는 듯한 느낌을 표현하였다.
밤하늘의 아름다운 별들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기도 하고 그 이미지에 대한 작곡가의 생각과 감정적 심경의 변화 또한 느껴지게 한다.
은하수가 흐르는 밤하늘을 상상하며 감성에 젖게 될 하로의 음악을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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